[성남-제주] 탄천에 '분데스리거' 구자철이 떴다!
입력 : 2013.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성남] 김도용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기대주'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탄천종합운동장을 떴다.

구자철은 29일 친정 팀 제주 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와 현대오이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를 경기를 갖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을 찾아 오랜만에 K리그를 관전했다. 구자철의 인기는 여전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구자철을 알아보고 전반전이 끝나자 그에게 몰려들어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거 다웠다. 팬들의 사인과 사진촬영 요청에 모두 응하는 성의를 보였다.

지난 22일 결혼식을 치른 이후 공식적인으로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팀 훈려에 참가하기 전 친정팀 제주를 찾아 응원하는 의릐를 보여준 것이다.

구자철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대리인은 “내가 경기장에 간다고 하니 따라나서 같이 오게 됐다." 고 말했다. 구자철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경기 감각을 올리면 될 것이다. 문제가 없다”며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구자철은 7월 1일 1시 독일로 이동해 볼프스부르크 훈련에 참여한다. 마인츠 05와 이적설이 나왔던 구자철은 최근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구자철 대리인은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팀에 가서 합류 하고 나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이적설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