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성남] 김도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은 어두운 얼굴로 경기 후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제주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이기고 있다가 경기 종료 6분 전 홍정호가 이승렬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중요하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적인 전술을 택하고도 페널티킥을 2개나 준 것이 아쉬웠다. 선수들의 냉철함이 필요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박경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2-2 무승부인 경기 종료 직전 팀 동료 오반석의 파울을 선언한 심판에게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대해 박경훈 감독은 “홍정호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몸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퇴장을 받은 것이 아쉼다. 팀을 대표하고 국가대표로 거론되는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이런 일이 없도록 홍정호와 이야기를 하겠다”며 퇴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큰 부상 이후 복귀 해 좋은 거의 90분 풀타임을 뛴 홍정호에 대해 “지금까지 교체를 통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이제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감각을 찾는 것만 남았다. 본인 역시 훈련을 착실히 했기 때문에 대표팀 승선의 기회도 찾아 올 것”이라며 홍정호 복귀에 대해 말했다.
제주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이기고 있다가 경기 종료 6분 전 홍정호가 이승렬에게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중요하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적인 전술을 택하고도 페널티킥을 2개나 준 것이 아쉬웠다. 선수들의 냉철함이 필요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발로 경기에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으며 박경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하지만 2-2 무승부인 경기 종료 직전 팀 동료 오반석의 파울을 선언한 심판에게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에 대해 박경훈 감독은 “홍정호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몸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퇴장을 받은 것이 아쉼다. 팀을 대표하고 국가대표로 거론되는 선수라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이런 일이 없도록 홍정호와 이야기를 하겠다”며 퇴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큰 부상 이후 복귀 해 좋은 거의 90분 풀타임을 뛴 홍정호에 대해 “지금까지 교체를 통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이제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감각을 찾는 것만 남았다. 본인 역시 훈련을 착실히 했기 때문에 대표팀 승선의 기회도 찾아 올 것”이라며 홍정호 복귀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