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격수였던 카를로스 테베즈가 이탈리아 세리아 A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팀 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 소속 공격수인 마리오 고메즈(28)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팀 내 공격진에 세르히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추가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후보 중 한 선수가 바로 바이에른 뮌헨 소속 공격수인 마리오 고메즈 인 것이다. 마리오 고메즈는 지난 시즌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충분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에서 로베르트 레반도브스키 영입에 성공할 경우, 뮌헨 구단 측이 고메즈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 쉽게 내 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 하고도 첼시와 나폴리 그리고 피오렌티나 역시 고메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리오 고메즈 말고도 이탈리아 세리아 A의 AS 로마 소속 공격수인 파블로 오스발도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 소속 공격수인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르투칼 리그의 벤피카 소속인 오스카 카르도소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시티가 어떠한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진 보강에 성공할지, 그 영입되는 공격수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가 될 것인지 이적 시장의 눈이 뮌헨에 쏠려 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