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잠재적인 경쟁자만 5명이다. 스완지 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난 기성용(24)이 다음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완지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나단 데구즈만의 1년 임대 계약 연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8골로 팀 내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린 그의 잔류로 다음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던 기성용의 험난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기성용의 공격적인 활약이 예상됐었다. 스페인 레알 베티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중앙 미드필더 호세 카냐스의 영입이 완료됐고 리언 브리턴과 함께 중원에 배치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케미 아구스틴이 두 선수의 백업으로 나서고 데구즈만이 빠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성용이 배치될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고 잠재적인 경쟁자만 5명이다. 데구즈만이 합류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쟁이 예상되고 여기에 네덜란드리그 득점왕(31골)에 오른 윌프리드 보니(25, 비테세)의 영입이 가까워짐에 따라 미구엘 미추도 본 포지션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커졌다.
이렇게 되면 기성용은 지난 시즌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카냐스, 브리턴, 아구스틴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적 첫 해 총 37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기성용. 스완지 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난 기성용이지만 다음 시즌 험난한 경쟁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완지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나단 데구즈만의 1년 임대 계약 연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8골로 팀 내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린 그의 잔류로 다음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던 기성용의 험난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기성용의 공격적인 활약이 예상됐었다. 스페인 레알 베티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중앙 미드필더 호세 카냐스의 영입이 완료됐고 리언 브리턴과 함께 중원에 배치 될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케미 아구스틴이 두 선수의 백업으로 나서고 데구즈만이 빠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기성용이 배치될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졌고 잠재적인 경쟁자만 5명이다. 데구즈만이 합류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경쟁이 예상되고 여기에 네덜란드리그 득점왕(31골)에 오른 윌프리드 보니(25, 비테세)의 영입이 가까워짐에 따라 미구엘 미추도 본 포지션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커졌다.
이렇게 되면 기성용은 지난 시즌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카냐스, 브리턴, 아구스틴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적 첫 해 총 37경기에 출전해 4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른 기성용. 스완지 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난 기성용이지만 다음 시즌 험난한 경쟁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