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적설의 황제’ 혼다 케이스케(27, CSKA 모스크바)의 12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됏다.
29일 러시아의 ‘스포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레오니드 슬러츠키 감독은 “혼다와 연말까지 계약 갱신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혼다는 12월까지 모스크바와 계약되어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타 팀에 내줘야 한다.
그러나 슬러츠키 감독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 현재의 상태가 계속된다면 혼다는 12월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그 동안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어느 하나 실현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AC 밀란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이전과 같이 설로 끝난다면 혼다는 여전히 모스크바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한다.
슬러츠키 감독은 재계약 거부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적료를 못 받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혼다는 우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는 발언을 볼 때 혼다가 새로운 팀을 쉽게 찾도록 배려하겠다는 뜻으로도 보인다.
모스크바가 혼다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침이 이어진다면 혼다의 이적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혼다의 모스크바 탈출도 반년 뒤면 이루어지는 셈이다.
29일 러시아의 ‘스포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레오니드 슬러츠키 감독은 “혼다와 연말까지 계약 갱신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혼다는 12월까지 모스크바와 계약되어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타 팀에 내줘야 한다.
그러나 슬러츠키 감독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 현재의 상태가 계속된다면 혼다는 12월에 자유계약으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다는 그 동안 수많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어느 하나 실현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AC 밀란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이전과 같이 설로 끝난다면 혼다는 여전히 모스크바 유니폼을 입고 뛰어야 한다.
슬러츠키 감독은 재계약 거부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적료를 못 받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혼다는 우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는 발언을 볼 때 혼다가 새로운 팀을 쉽게 찾도록 배려하겠다는 뜻으로도 보인다.
모스크바가 혼다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침이 이어진다면 혼다의 이적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혼다의 모스크바 탈출도 반년 뒤면 이루어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