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리오넬 메시(26, FC 바르셀로나)의 명성에 걸 맞는 화끈한 경기였다. 15골이나 터진 메시의 자선경기 얘기다.
메시는 3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아타나시오 기라르도트 스타디움에서 ‘메시 인 배틀 오브 더 스타(Messi in the Battle of the Stars)’라는 이름으로 자선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메시의 전,현직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메시와 친구들’팀과 세계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보다는 흥미 위주의 볼거리로 치러지는 경기였지만 두 팀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를 돋게 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메시와 친구들’팀 이었고 주인공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14분에도 후안 파블로 앙헬의 골을 도우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메시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은 ‘메시와 친구들’팀은 전반 16분 말루다가, 전반 21분에는 아이마르가 골을 기록하며, 전반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계올스타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22분 잭슨 마르티네즈가 첫 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비록 ‘메시와 친구들’팀의 앙헬에게 전반 27분과 37분 연 이어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반 42분 밥티스타가 만회골을 기록하는 등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올스타팀의 저력은 후반 초반에 빛났다. 세계올스타팀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후반 2분 호비뉴, 후반 5분 밥티스타의 골로 6-4까지 쫓아왔다.
경기직전 까지 파상공세를 펼친 두 팀은 많은 골을 주고 받았고,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세계올스타팀의 호비뉴가 마지막 득점을 기록해 경기는 9-6으로 종료됐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메시는 3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아타나시오 기라르도트 스타디움에서 ‘메시 인 배틀 오브 더 스타(Messi in the Battle of the Stars)’라는 이름으로 자선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메시의 전,현직 바르셀로나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메시와 친구들’팀과 세계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보다는 흥미 위주의 볼거리로 치러지는 경기였지만 두 팀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치열한 신경전으로 흥미를 돋게 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메시와 친구들’팀 이었고 주인공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14분에도 후안 파블로 앙헬의 골을 도우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메시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은 ‘메시와 친구들’팀은 전반 16분 말루다가, 전반 21분에는 아이마르가 골을 기록하며, 전반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계올스타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전반 22분 잭슨 마르티네즈가 첫 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비록 ‘메시와 친구들’팀의 앙헬에게 전반 27분과 37분 연 이어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반 42분 밥티스타가 만회골을 기록하는 등 쉽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올스타팀의 저력은 후반 초반에 빛났다. 세계올스타팀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후반 2분 호비뉴, 후반 5분 밥티스타의 골로 6-4까지 쫓아왔다.
경기직전 까지 파상공세를 펼친 두 팀은 많은 골을 주고 받았고,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세계올스타팀의 호비뉴가 마지막 득점을 기록해 경기는 9-6으로 종료됐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