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김도용 기자= “(기)성용아 결혼식 못 가 미안하다”
1일 소속팀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절친 기성용(24, 스완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구자철은 2일부터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1일 독일 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로 인해 같은 날 결혼식을 하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여 할 수 없게 됐다.
출국 전 취재진들이 기성용 결혼에 관해 묻자 구자철은 웃으며 “그 질문은 꼭 해주길 원했다. 정말 결혼식에 못 가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미안함을 나타냈다.
구자철은 22일 결혼식을 치르고 구단으로부터 1주일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휴가가 끝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기성용 결혼식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단장에게 10번 넘게 통화를 해 하루만 더 늦게 팀에 합류하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선수들이 다 같이 전지훈련장인 스위스로 가는 것을 원해 어쩔 수 없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스완지로 이적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인 성용이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아내의 내조를 받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결혼을 축하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1일 소속팀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한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절친 기성용(24, 스완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구자철은 2일부터 스위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속팀 일정으로 인해 1일 독일 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로 인해 같은 날 결혼식을 하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여 할 수 없게 됐다.
출국 전 취재진들이 기성용 결혼에 관해 묻자 구자철은 웃으며 “그 질문은 꼭 해주길 원했다. 정말 결혼식에 못 가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미안함을 나타냈다.
구자철은 22일 결혼식을 치르고 구단으로부터 1주일 휴가를 받았다. 하지만 휴가가 끝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기성용 결혼식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단장에게 10번 넘게 통화를 해 하루만 더 늦게 팀에 합류하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선수들이 다 같이 전지훈련장인 스위스로 가는 것을 원해 어쩔 수 없게 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스완지로 이적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인 성용이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아내의 내조를 받으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결혼을 축하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