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임대 생활을 마치고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복귀한 조이 바튼(31)이 이번엔 ‘지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ESPN사커넷’은 4일 “바튼의 에이전트가 바튼이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졌다”고 보도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선수들의 합류 기한으로 정해놓은 날짜는 지난 1일. 레드냅 감독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1일에 모두 합류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박지성과 윤석영도 시간에 쫓기듯 지난 6월 30일 급히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었다. 하지만 바튼은 3일이 돼서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튼이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3일 그의 공식 SNS계정에는 “난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다. 하지만 텔레파시는 그렇지 못한 듯 하다”라며 자책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 상황에 바튼의 에이전트인 윌리 맥카이는 “순전히 내 잘못이다. 내가 바튼에게 프리시즌 합류 기한을 수요일(3일)로 말했다. 그로서는 프리시즌에 늦게 합류하고픈 마음은 없었을 것”이라며 모든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레드냅 감독은 “바튼이 마르세유에 가길 원하고 지난 시즌 잘 했더라도, 여전히 계약은 2년 남아있다. 내 생각엔 그가 다른 팀을 찾는 것 같은데 주급 맞춰줄 팀 찾으면 갈 수도 있다. 난 모든 선수들에게 ‘1일 첫 훈련 예정’이라는 같은 공지사항을 돌렸다”라며 뱌튼이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
‘ESPN사커넷’은 4일 “바튼의 에이전트가 바튼이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졌다”고 보도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선수들의 합류 기한으로 정해놓은 날짜는 지난 1일. 레드냅 감독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1일에 모두 합류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박지성과 윤석영도 시간에 쫓기듯 지난 6월 30일 급히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었다. 하지만 바튼은 3일이 돼서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튼이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무슨 말을 들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3일 그의 공식 SNS계정에는 “난 여러 방면에서 뛰어나다. 하지만 텔레파시는 그렇지 못한 듯 하다”라며 자책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 상황에 바튼의 에이전트인 윌리 맥카이는 “순전히 내 잘못이다. 내가 바튼에게 프리시즌 합류 기한을 수요일(3일)로 말했다. 그로서는 프리시즌에 늦게 합류하고픈 마음은 없었을 것”이라며 모든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레드냅 감독은 “바튼이 마르세유에 가길 원하고 지난 시즌 잘 했더라도, 여전히 계약은 2년 남아있다. 내 생각엔 그가 다른 팀을 찾는 것 같은데 주급 맞춰줄 팀 찾으면 갈 수도 있다. 난 모든 선수들에게 ‘1일 첫 훈련 예정’이라는 같은 공지사항을 돌렸다”라며 뱌튼이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사진=©Imago/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