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7번가의 기적’이 아니다. ‘7분간의 기적’이다. 기적의 중심에는 FC서울의 한태유가 있었다.
서울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한태유와 몰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한태유는 “힘들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들었다. 그래고 승리해서 기쁘고 동점골 순간에는 들어 갈 것이라는 직감은 못했다. 느낌은 좋았지만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한태유였다. 본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한태유는 극적인 골까지 터트리며 공격수 기질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태유는 “프로 입단 당시에는 공격수로 들어왔다. 당시 브라질 코치가 수비를 해보라고 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고 상무때는 공격수와 중앙 수비로 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유는 중앙 수비 포지션에 대해 묻자 “상무 때와 귀네슈 감독 때도 수비를 봤는데 좋아하는 자리는 아니다. 김주영과 김진규도 쉬어야 했기에 출전했다. 김주영을 믿고 시키는 대로 했다”며 중앙 수비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은 5월8일 연세대와의 FA컵 32강전을 앞두고 합숙을 폐지했고 이후 홈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이다. 합숙 폐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한태유는 “합숙 폐지 후 연승 중이다. 감독님이 저희를 믿어 주시기에 별 문제는 없다. 자유가 있다는 것이 좋고 확실히 선수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합숙 폐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현재 서울의 리그 순위는 9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이 상할만한 일이고 자칫 잘 못하면 스플릿 하위리그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태유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분위기는 좋다. 아직 경기수가 많이 있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스플릿B로 떨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한태유와 몰리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한태유는 “힘들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힘들었다. 그래고 승리해서 기쁘고 동점골 순간에는 들어 갈 것이라는 직감은 못했다. 느낌은 좋았지만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한태유였다. 본 포지션인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한태유는 극적인 골까지 터트리며 공격수 기질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태유는 “프로 입단 당시에는 공격수로 들어왔다. 당시 브라질 코치가 수비를 해보라고 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고 상무때는 공격수와 중앙 수비로 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태유는 중앙 수비 포지션에 대해 묻자 “상무 때와 귀네슈 감독 때도 수비를 봤는데 좋아하는 자리는 아니다. 김주영과 김진규도 쉬어야 했기에 출전했다. 김주영을 믿고 시키는 대로 했다”며 중앙 수비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은 5월8일 연세대와의 FA컵 32강전을 앞두고 합숙을 폐지했고 이후 홈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이다. 합숙 폐지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한태유는 “합숙 폐지 후 연승 중이다. 감독님이 저희를 믿어 주시기에 별 문제는 없다. 자유가 있다는 것이 좋고 확실히 선수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합숙 폐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했다.
현재 서울의 리그 순위는 9위.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이 상할만한 일이고 자칫 잘 못하면 스플릿 하위리그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태유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분위기는 좋다. 아직 경기수가 많이 있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스플릿B로 떨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