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확정한 네이마르(21)가 어쩌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바이에른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부사장은 10일 독일 ‘빌트’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했었다”고 말했다.
‘빌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네이마르의 실력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바이에른으로의 영입시도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루메니게 부사장은 “아직도 그 상황이 기억난다. 우리가 영입할 수 있었던 선수는 네이마르와 마리오 괴체였다. 우린 이를 과르디올라에게 전했다. 당시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브라질에서 30도 가량의 더운 날씨에서 뛰던 선수가 보통 6도에서 0도까지 떨어지는 이곳에 온다고 상상해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루메니게 부사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점도 언급하며 “이런 부문들은 젊은 선수에겐 쉽지 않은 부문이다”라며 네이마르의 영입을 포기했던 이유를 밝혔다.
괴체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 루메니게 부사장은 “괴체의 경우는 네이마르와 달랐다. 괴체의 이적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입장에서 괴체는 최선의 해결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바이에른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부사장은 10일 독일 ‘빌트’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했었다”고 말했다.
‘빌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네이마르의 실력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바이에른으로의 영입시도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루메니게 부사장은 “아직도 그 상황이 기억난다. 우리가 영입할 수 있었던 선수는 네이마르와 마리오 괴체였다. 우린 이를 과르디올라에게 전했다. 당시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브라질에서 30도 가량의 더운 날씨에서 뛰던 선수가 보통 6도에서 0도까지 떨어지는 이곳에 온다고 상상해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루메니게 부사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점도 언급하며 “이런 부문들은 젊은 선수에겐 쉽지 않은 부문이다”라며 네이마르의 영입을 포기했던 이유를 밝혔다.
괴체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 루메니게 부사장은 “괴체의 경우는 네이마르와 달랐다. 괴체의 이적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입장에서 괴체는 최선의 해결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