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이두원 기자=전남이 막강 전력의 서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종료 5분을 못 견디고 2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FC서울에겐 짜릿한 승리였지만, 전남에게는 너무나 뼈아픈 역전패였다.
전남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력상 열세 속에서도 후반 19분 전현철의 선제골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던 전남은 막판까지 이를 잘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41분과 추가시간에 김주영, 김진규에서 연속 헤딩골을 얻어맞고 역전패를 당했다.
전남은 서울은 하대성의 부상 복귀 속에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전반 추가시간 하대성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행운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밀리는 경기 속에서 김병지의 연이은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전남은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전현철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이 넘어설 무렵까지 서울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전남으로서는 승리가 눈 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잘 버티던 전남은 아쉽게도 마지막 5분을 막지 못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김치우의 발끝에서 만들어 진 세트피스 2번을 막아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주영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한 전남은 추가시간 또 다시 프리킥으로 김진규에게 헤딩 역전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최근 서울을 상대로 4전 전패에 9실점, 무득점이라는 치욕적인 행보를 보였던 전남으로서는 이를 끊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 아쉬운 패배였다.
전남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전력상 열세 속에서도 후반 19분 전현철의 선제골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던 전남은 막판까지 이를 잘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41분과 추가시간에 김주영, 김진규에서 연속 헤딩골을 얻어맞고 역전패를 당했다.
전남은 서울은 하대성의 부상 복귀 속에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전반 추가시간 하대성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행운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밀리는 경기 속에서 김병지의 연이은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전남은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전현철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후반 40분이 넘어설 무렵까지 서울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전남으로서는 승리가 눈 앞에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잘 버티던 전남은 아쉽게도 마지막 5분을 막지 못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김치우의 발끝에서 만들어 진 세트피스 2번을 막아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주영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한 전남은 추가시간 또 다시 프리킥으로 김진규에게 헤딩 역전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최근 서울을 상대로 4전 전패에 9실점, 무득점이라는 치욕적인 행보를 보였던 전남으로서는 이를 끊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 아쉬운 패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