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성래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임중용(39)이 코치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홈 팬들 앞에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임중용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인천과 대구FC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임중용은 2011년 은퇴 이후 코치 연수를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현역 시절부터 몸에 밴 특유의 성실함으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의 시선을 이겨내고, 브레멘 관계자와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유례 없는 정식 코치로 활동했다.
인천에서만 219경기를 출전하며 인천 팬들로부터 ‘영원한 캡틴’이라는 호칭을 얻은 임중용 코치는 5일 인천 구단을 통해 “나를 믿고 공부할 기회를 준 인천 구단에 감사하며, 독일에서 배우고 온 독일 축구의 여러 장점을 기존의 한국축구와 접목시켜 인천의 유소년 팀을 가르치겠다”며 “코치로서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선수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선수와 감독이 서로 믿으며 하나가 되는 팀을 만들겠다”며 인천에서 지도자로서 출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경기에 앞서 인천축구전용구장 E석에서 임중용의 사인회를 열었고, 인천의 팬들은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임중용에 대한 인천 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는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에게 복귀 인사를 건냈다. 인사 후에는 인천 서포터즈 쪽 관중석을 찾아, 자신을 잊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임중용은 인천 U-18 팀인 대건고 코치로 합류해 독일에서 배운 체계적인 축구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천의 유소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뜨거운 투지로 그라운드를 달구며 인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천 레전드’ 임중용이 또 다른 인천의 레전드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축구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전설이 또다른 전설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임중용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인천과 대구FC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임중용은 2011년 은퇴 이후 코치 연수를 위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현역 시절부터 몸에 밴 특유의 성실함으로 동양인에 대한 차별의 시선을 이겨내고, 브레멘 관계자와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유례 없는 정식 코치로 활동했다.
인천에서만 219경기를 출전하며 인천 팬들로부터 ‘영원한 캡틴’이라는 호칭을 얻은 임중용 코치는 5일 인천 구단을 통해 “나를 믿고 공부할 기회를 준 인천 구단에 감사하며, 독일에서 배우고 온 독일 축구의 여러 장점을 기존의 한국축구와 접목시켜 인천의 유소년 팀을 가르치겠다”며 “코치로서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선수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선수와 감독이 서로 믿으며 하나가 되는 팀을 만들겠다”며 인천에서 지도자로서 출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경기에 앞서 인천축구전용구장 E석에서 임중용의 사인회를 열었고, 인천의 팬들은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임중용에 대한 인천 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그는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에게 복귀 인사를 건냈다. 인사 후에는 인천 서포터즈 쪽 관중석을 찾아, 자신을 잊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임중용은 인천 U-18 팀인 대건고 코치로 합류해 독일에서 배운 체계적인 축구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천의 유소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뜨거운 투지로 그라운드를 달구며 인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천 레전드’ 임중용이 또 다른 인천의 레전드를 키우기 위해 자신의 축구 고향으로 되돌아왔다. 전설이 또다른 전설을 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