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성래 기자= 한교원(23)과 남준재(25), 인천 유나이티드의 양 측면을 책임지는 ‘다이나믹 듀오’가 인천의 비상을 이끌었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서 한교원과 남준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한교원과 남준재는 전반전 초반부터 대구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전반 8분 한교원의 돌파가 시작이었다. 한교원은 우측 하프라인을 넘어선 위치에서부터 단독 돌파 후 각도 없는 곳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대구 이양종의 선방에 막혔지만, 과감한 돌파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전반 20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박태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지만, 폭넓은 움직임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남준재도 뒤지지 않았다. 측면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가던 남준재는 인천에 선제 득점을 안겼다. 남준재는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서 구본상의 킥을 뛰어들며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그의 머리를 떠난 공은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도 이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26분 한교원은 우측 측면을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해 남준재에게 연결했다. 남준재는 넘어지며 슈팅을 시도했고, 그라운드에 한번 크게 바운드된 공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들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구가 공을 소유했을 때 남준재와 한교원은 인천 진영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적극적인 수비로 대구의 공격을 저지했다.
과감한 측면돌파와 헌신적인 수비로 인천의 승리를 이끈 남준재와 한교원. 이들의 다이나믹한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서 한교원과 남준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한교원과 남준재는 전반전 초반부터 대구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전반 8분 한교원의 돌파가 시작이었다. 한교원은 우측 하프라인을 넘어선 위치에서부터 단독 돌파 후 각도 없는 곳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대구 이양종의 선방에 막혔지만, 과감한 돌파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전반 20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박태민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지만, 폭넓은 움직임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남준재도 뒤지지 않았다. 측면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가던 남준재는 인천에 선제 득점을 안겼다. 남준재는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서 구본상의 킥을 뛰어들며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그의 머리를 떠난 공은 대구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도 이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26분 한교원은 우측 측면을 과감하게 드리블 돌파해 남준재에게 연결했다. 남준재는 넘어지며 슈팅을 시도했고, 그라운드에 한번 크게 바운드된 공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들은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대구가 공을 소유했을 때 남준재와 한교원은 인천 진영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적극적인 수비로 대구의 공격을 저지했다.
과감한 측면돌파와 헌신적인 수비로 인천의 승리를 이끈 남준재와 한교원. 이들의 다이나믹한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