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웨인 루니(28)에 대한 영입 제안을 인정한 가운데 선수를 옵션으로 제안한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루니의 첼시 영입설이 계속 되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의 구체적인 제안까지 나왔다.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 “첼시가 현금 1천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다비드 루이스나 후안 마타를 얹어 줄테니 루니를 달라고 제안했으나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트’는 “첼시가 루니의 영입제안은 인정했으나 마타나 루이스를 같이 제안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루니에 대한 잘못된 영입 제안이 언론을 통해 흘러 나가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곧바로 성명을 발표했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첼시는 “루니에 대한 이적 제의는 사실이지만 의심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다”며 “첼시는 루니의 영입에 대해 어떤 선수든지 이적이나 임대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첼시의 이런 발 빠른 대응은 지난 시즌 중심 선수였던 마타와 루이스의 실망에 대한 대비책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루니의 이적설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상황이고 이적 제의를 인정함으로써 두 클럽간의 신경전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루니의 첼시 영입설이 계속 되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의 구체적인 제안까지 나왔다.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 “첼시가 현금 1천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다비드 루이스나 후안 마타를 얹어 줄테니 루니를 달라고 제안했으나 맨유가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트’는 “첼시가 루니의 영입제안은 인정했으나 마타나 루이스를 같이 제안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루니에 대한 잘못된 영입 제안이 언론을 통해 흘러 나가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곧바로 성명을 발표했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첼시는 “루니에 대한 이적 제의는 사실이지만 의심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성명을 발표한다”며 “첼시는 루니의 영입에 대해 어떤 선수든지 이적이나 임대를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첼시의 이런 발 빠른 대응은 지난 시즌 중심 선수였던 마타와 루이스의 실망에 대한 대비책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루니의 이적설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이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상황이고 이적 제의를 인정함으로써 두 클럽간의 신경전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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