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패패패패패패패패' 위기의 삼성, 최일언 수석·박한이 타격코치 1군 콜업...코치진 전격 개편
입력 : 2025.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8연패 늪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코치진을 전격 개편했다.

삼성이 13일 발표한 코치진 개편안에 따르면 최일언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를 맡는다. 퓨처스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박한이, 박석진 코치도 나란히 1군으로 올라와 타격코치, 투수코치 보직을 맡는다.

기존 1군 수석코치를 역임한 정대현 코치가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영식 투수코치와 배영섭 타격코치도 1군에서 퓨처스 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삼성은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1일 LG 트윈스전까지 무려 8연패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해당기간 팀 타율은 0.209로 10개 구단 중 9위, 평균자책점도 6.26으로 9위를 기록하며 투타 모두 완전히 무너졌다. 이에 1군과 퓨처스 코치진을 맞바꿔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한편, 삼성은 13일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승차 없는 6위를 기록 중인 KT 위즈와 주중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 KT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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