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수비수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손흥민(21, 레버쿠젠)의 마무리는 깔끔하고 침착했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가진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7분 팀의 3번째골을 터트리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자 지난 1860뮌헨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시작과 함께 시드니 샘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옌스 헤겔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가 뒤늦게 알고 달려들었지만 손흥민은 한 템포 빨리 슈팅을 가져가며 골맛을 봤다. 방향을 잘 못 잡은 상대 골키퍼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깔끔한 골이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랭킹 9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 후 가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쏘아올리면서 다음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60뮌헨전에서 1-2로 패했던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 역시 이탈리아의 강호를 상대로 한 3-0 완승에 "전술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좋은 골들이 많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레버쿠젠 페이스북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가진 이탈리아 세리에A 우디네세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7분 팀의 3번째골을 터트리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자 지난 1860뮌헨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시작과 함께 시드니 샘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옌스 헤겔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가 뒤늦게 알고 달려들었지만 손흥민은 한 템포 빨리 슈팅을 가져가며 골맛을 봤다. 방향을 잘 못 잡은 상대 골키퍼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깔끔한 골이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랭킹 9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 후 가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쏘아올리면서 다음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60뮌헨전에서 1-2로 패했던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 역시 이탈리아의 강호를 상대로 한 3-0 완승에 "전술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좋은 골들이 많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레버쿠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