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이동국 등 주전 선수 일부를 제외한 선수단을 구성해 올랭피크 리옹 원정에 나선다.
전북은 프랑스 리그1 명문팀 리옹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18일 오후 1시 20분 대한항공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파리 도착 후에는 환승해 리옹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리옹 스타드 제를랑에서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귀국에 오른다.
전북은 케빈, 레오나르도 등 총 15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국가대표에 뽑힌 이승기와 아내의 출산 예정이 임박한 이동국, 부상 중인 일부 선수는 프랑스 원정에서 제외했다. 김욱헌 전북 홍보팀장은 “최강희 감독님께서 선수 구성에 고심이 많았다. 아무래도 팀을 안정화해야 하기에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다”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박충균 코치만 데리고 리옹으로 떠났다. 신홍기 수석코치는 남은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번 리옹과 친선경기는 모기업 현대자동차에 의해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리옹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리옹은 2001년부터 2008시즌까지 7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바페텡베 고미, 리산드로 로페스, 요앙 구르퀴프 등이 리옹을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리옹은 전북과 친선경기를 기념해 한국어 홈페이지(http://www.ol-korea.com )를 개설하기도 했다. 리옹은 한국어 홈페이지에 21일(한국시간) 새벽 12시에 예정된 전북과 친선경기에 대한 예고와 함께 전북에 대한 소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최근 팀 관련 소식을 한국어로 전하고 있다.
리옹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리옹 클럽 공식 인터넷사이트의 한글 런칭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100% 한글로 구성된 인터넷사이트는 올림픽크 리옹과 현대자동차간의 파트너십에 역점을 두면서 축구팬들에게 리옹에 관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라고 런칭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국 축구팬들이 이번 전대미문의 친선경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리옹에서 잠시 머무는 기간 동안 전북에 관한 특별 추적보고를 할 예정이다”고 말해 이번 친선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리옹은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 지속에 기뻐하며 “우리는 지난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으로 리옹의 주요 스폰서이며 세계 제 4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되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사진=전북 현대
전북은 프랑스 리그1 명문팀 리옹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18일 오후 1시 20분 대한항공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 파리 도착 후에는 환승해 리옹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리옹 스타드 제를랑에서 경기를 치르고 다음날 귀국에 오른다.
전북은 케빈, 레오나르도 등 총 15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국가대표에 뽑힌 이승기와 아내의 출산 예정이 임박한 이동국, 부상 중인 일부 선수는 프랑스 원정에서 제외했다. 김욱헌 전북 홍보팀장은 “최강희 감독님께서 선수 구성에 고심이 많았다. 아무래도 팀을 안정화해야 하기에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다”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박충균 코치만 데리고 리옹으로 떠났다. 신홍기 수석코치는 남은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번 리옹과 친선경기는 모기업 현대자동차에 의해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리옹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리옹은 2001년부터 2008시즌까지 7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바페텡베 고미, 리산드로 로페스, 요앙 구르퀴프 등이 리옹을 이끄는 주축 선수들이다.
리옹은 전북과 친선경기를 기념해 한국어 홈페이지(http://www.ol-korea.com )를 개설하기도 했다. 리옹은 한국어 홈페이지에 21일(한국시간) 새벽 12시에 예정된 전북과 친선경기에 대한 예고와 함께 전북에 대한 소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최근 팀 관련 소식을 한국어로 전하고 있다.
리옹은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리옹 클럽 공식 인터넷사이트의 한글 런칭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100% 한글로 구성된 인터넷사이트는 올림픽크 리옹과 현대자동차간의 파트너십에 역점을 두면서 축구팬들에게 리옹에 관한 소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라고 런칭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국 축구팬들이 이번 전대미문의 친선경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리옹에서 잠시 머무는 기간 동안 전북에 관한 특별 추적보고를 할 예정이다”고 말해 이번 친선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리옹은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 지속에 기뻐하며 “우리는 지난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으로 리옹의 주요 스폰서이며 세계 제 4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현대자동차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되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사진=전북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