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32)가 자신의 위기에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부터 부상으로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채 후보로 밀렸던 카시야스. 이번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수문장 자리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리그 초반 출전 기회는 경쟁자인 디에고 로페스에게 돌아가고 있고 카시야스는 여전히 벤치에 머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벤치에 앉는 경우가 생기자 다른 빅 클럽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공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적에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선택은 레알이었다.
여기에 ‘프랑스의 큰 손’ 파리 생제르맹(PSG)도 이적 시장 마감 직전까지 카시야스에 대한 물량공세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 “카시야스가 PSG의 오퍼를 거절한 채 레알에 잔류했다. 소속팀인 레알은 PSG의 관심을 받아들였지만 카시야스가 잔류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카시야스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미 카시야스는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로 분류되고 있고 라울 곤잘레스에 이어 ‘위대한 캡틴’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시야스의 선택은 자존심과 레알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주전 경쟁. 자존심 회복과 함께 대표팀 내에서 입지를 다시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가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레알의 수문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지난 시즌 중반 이후부터 부상으로 감각을 회복하지 못한 채 후보로 밀렸던 카시야스. 이번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수문장 자리를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리그 초반 출전 기회는 경쟁자인 디에고 로페스에게 돌아가고 있고 카시야스는 여전히 벤치에 머물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가 벤치에 앉는 경우가 생기자 다른 빅 클럽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의 공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적에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지만 결국 선택은 레알이었다.
여기에 ‘프랑스의 큰 손’ 파리 생제르맹(PSG)도 이적 시장 마감 직전까지 카시야스에 대한 물량공세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5일 “카시야스가 PSG의 오퍼를 거절한 채 레알에 잔류했다. 소속팀인 레알은 PSG의 관심을 받아들였지만 카시야스가 잔류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카시야스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미 카시야스는 레알의 전설적인 선수로 분류되고 있고 라울 곤잘레스에 이어 ‘위대한 캡틴’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시야스의 선택은 자존심과 레알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주전 경쟁. 자존심 회복과 함께 대표팀 내에서 입지를 다시 잡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그가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레알의 수문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