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0)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영국 언론들은 판 페르시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판 페르시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판 페르시가 모예스 감독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판 페르시는 지난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새 사령탑인 모예스 감독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모예스 감독은 자신만의 지도 스타일을 갖춘 사령탑이고 나 역시 그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나 스태프들과 가깝고 훈련장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리가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맨유 이적 후 첫 우승을 맛봤던 판 페르시는 "처음 맛 본 우승이 나를 더 큰 배고픔을 안겨줬다"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도 함께 드러냈다.
현재 2014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판 페르시는 7일과 11일 각각 에스토니아, 안도라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뒤 오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나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들은 판 페르시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판 페르시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판 페르시가 모예스 감독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판 페르시는 지난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인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새 사령탑인 모예스 감독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모예스 감독은 자신만의 지도 스타일을 갖춘 사령탑이고 나 역시 그와 함께 하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그는 선수들이나 스태프들과 가깝고 훈련장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리가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시즌 맨유 이적 후 첫 우승을 맛봤던 판 페르시는 "처음 맛 본 우승이 나를 더 큰 배고픔을 안겨줬다"며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도 함께 드러냈다.
현재 2014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을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판 페르시는 7일과 11일 각각 에스토니아, 안도라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 뒤 오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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