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현 스쿼드에 만족감을 표현하며 세 명의 공격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부터 사무엘 에투, 윌리안, 마르코 반 힌켈, 마크 슈와처까지. 첼시가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알찬 영입으로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케빈 데 브루잉 등 젊은 선수들이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탄탄한 전력을 구성했다.

무리뉴 감독도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는 5일 구단 방송인 ‘첼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에투는 경험이 많은 공격수고 승리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의 본능은 우리 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에투는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 했고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왔다”며 베테랑 공격수 에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또 다른 최전방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와 뎀바 바를 언급하며 “에투는 토레스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고 토레스는 뎀바 바와는 다른 공격수다. 세 명의 공격수가 다른 퀄리티를 만들어낼 것이다”고 말했다.

사실 그동안 첼시는 부족한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웨인 루니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현재 첼시에 있는 세 명의 공격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면서 스쿼드에 만족감을 표현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리의 스쿼드는 훌륭하다. 우리는 한 포지션 당 두 명의 선수들이 있고 세 명의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고 행복함을 느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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