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첼시 주장 존 테리(33)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영향력이 첼시를 긍정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테리는 12일 영국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잘 단합되어 있다. 이것은 무리뉴 감독님이 가져온 것”이라고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이어 “우리의 하나된 모습은 그가 첼시 감독으로 부임했던 시절 보여줬던 그것과 같은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의 복귀가 첼시를 다시 강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테리는 무리뉴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그의 선수 관리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그는 자신을 위해 선수를 뛰게 만든다”며 “감독 지침서가 있다면, 그는 모든 항목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리는 “우리는 그가 돌아온 것에 기쁘다. 그는 집에 돌아왔고, 모든 선수들 역시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다”며 무리뉴 감독이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감독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 감독님이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이 우승 경쟁 속에 있는 첼시에 차이를 만들 것”이라며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특별한 무언가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선수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이끌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