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발로텔리 ‘3경기’ 출장정지 수용
입력 : 2013.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AC 밀란이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마리오 발로텔리(23)의 징계를 수용했다.

지난 22일 발로텔리는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경기가 종료 된 뒤 심판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다. 발로텔리는 이미 경기 중 경고 누적으로 퇴장됐었다.

이에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발로텔리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 인해 발로텔리는 10월 7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라이벌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밀란은 이탈리아 축구협회의 징계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밀란의 마우로 타소티 수석코치는 24알 ‘밀란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발로텔리가 심판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아마 실수를 했을 것이다”라며 발로텔리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서 “심판은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우리들에게 공정한 판단을 할 것을 약속했다. 우리 선수들도 심판들에게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신중하게 해야한다”며 심판과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쌓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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