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페널티킥 2개를 막아내는 선방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끈 경남FC의 골키퍼 백민철이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결과를 바탕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했다.

연맹은 지난 22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2개 등을 막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끈 경남의 골키퍼 백민철을 MVP로 선정했다. 연맹은 백민철에 대해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된 남다른 감으로 두 차례 PK를 모두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공격진에는 산토스(수원)와 고무열(포항)이 선정 됐으며 미드필더 네 명은 레오나르도, 정혁(이상 전북), 이승희(전남), 김태환(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부분에서는 임채민, 현영민(이상 성남), 안재준(인천), 김성현(경남)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성남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매치는 수원과 인천의 경기가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