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기성용이 부상으로 빠지는 선덜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획득을 노린다. 이날 경기의 승점은 1부 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선덜랜드는 3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라이언 긱스 대행 체제인 맨유(승점 60)는 이날 경기 승리로 유로파 리그 진출이 가능한 리그 6위 토트넘(승점 66)과의 승점차를 좁혀야 한다. 맨유가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에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토트넘이 미끄러진다면 유로파 리그 진출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선덜랜드의 상황은 더욱 절실하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덜랜드는 1부 리그 잔류를 위해 승점 1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리치 시티(승점 32)가 골득실에 밀린 리그 18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처지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절실한 맞대결. 그러나 두 팀 모두 베스트의 전력을 꾸릴 수는 없다. 선덜랜드에서는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다. 반면, 맨유에서는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등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맨유는 백업 공격수들인 치차리토와 대니 웰백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루니와 판 페르시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 공백을 잘 메워줬기에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반면, 선덜랜드는 코너 위컴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선덜랜드의 강등 탈출을 이끈 위컴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선덜랜드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유로파 출전과 EPL 잔류를 꿈꾸고 있는 양 팀. 이날 경기의 결과가 이번 시즌 두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맨유와 선덜랜드는 3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라이언 긱스 대행 체제인 맨유(승점 60)는 이날 경기 승리로 유로파 리그 진출이 가능한 리그 6위 토트넘(승점 66)과의 승점차를 좁혀야 한다. 맨유가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에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토트넘이 미끄러진다면 유로파 리그 진출의 희망을 볼 수 있다.
선덜랜드의 상황은 더욱 절실하다. 현재 승점 32점으로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덜랜드는 1부 리그 잔류를 위해 승점 1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리치 시티(승점 32)가 골득실에 밀린 리그 18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처지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절실한 맞대결. 그러나 두 팀 모두 베스트의 전력을 꾸릴 수는 없다. 선덜랜드에서는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던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다. 반면, 맨유에서는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등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맨유는 백업 공격수들인 치차리토와 대니 웰백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루니와 판 페르시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 공백을 잘 메워줬기에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반면, 선덜랜드는 코너 위컴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선덜랜드의 강등 탈출을 이끈 위컴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선덜랜드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유로파 출전과 EPL 잔류를 꿈꾸고 있는 양 팀. 이날 경기의 결과가 이번 시즌 두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