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프랑스 축구계의 큰 손 AS모나코가 이번에는 아스널의 명장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러브콜'을 날렸다. 벵거는 지난 1996년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에서 감독 생활을 하고 있지만 지난 1987년부터 1994년까지 AS모나코의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어 프랑스리그 적응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영국의 '더선'은 "모나코가 벵거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한 탓에 아스널이 발칵 뒤집혔다. 아스널과 벵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다"며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S모나코가 벵거 감독에게 제안한 연봉은 세금을 제하고 나서 순수하게 받는 금액으로 1천만 파운드(약 173억원)이다. 이렇게 되면 펩 과르디올라(연봉 241억원)에 이어 감독 연봉 랭킹 2위에 오르게 된다.
벵거 감독은 지난해 10월 아스널로부터 연봉 7백5십만 파운드(약 130억원)에 2년 계약을 제안받았으며 잠정적으로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달 열릴 헐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계약서에 사인하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만약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할 경우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스널은 9년 동안 단 하나의 우승 타이틀도 들어올리지 못했고 그로 인해 벵거 감독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실패 스페셜리스트'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FA컵 우승에 실패할 경우 벵거 감독이 자존심 때문에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기획취재팀
영국의 '더선'은 "모나코가 벵거 감독에게 영입 제안을 한 탓에 아스널이 발칵 뒤집혔다. 아스널과 벵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았다"며 10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S모나코가 벵거 감독에게 제안한 연봉은 세금을 제하고 나서 순수하게 받는 금액으로 1천만 파운드(약 173억원)이다. 이렇게 되면 펩 과르디올라(연봉 241억원)에 이어 감독 연봉 랭킹 2위에 오르게 된다.
벵거 감독은 지난해 10월 아스널로부터 연봉 7백5십만 파운드(약 130억원)에 2년 계약을 제안받았으며 잠정적으로는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달 열릴 헐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이 끝난 후 계약서에 사인하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만약 FA컵에서 우승하지 못할 경우 벵거 감독이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스널은 9년 동안 단 하나의 우승 타이틀도 들어올리지 못했고 그로 인해 벵거 감독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실패 스페셜리스트'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FA컵 우승에 실패할 경우 벵거 감독이 자존심 때문에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