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홍명보호 수비의 핵심 김영권(24,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123억원 위약금 조항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중국 언론은 19일 김영권이 광저우와 입단 계약을 맺으면서 1,2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위약금 조항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인용 보도했다. 1,200만 달러 위약금 조항은 타 팀에서 김영권을 영입하려면 1,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종의 바이아웃이다.
그러나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의 김성호 실장은 1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보도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중국 언론의 보도에 황당해 했다.
이어 “광저우와 계약할 때 바이아웃과 관련한 어떠한 조항도 넣지 않았다. 김영권의 계약에 바이아웃은 없다. 김영권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광저우와 이적료를 협상하면 된다”며 김영권의 이적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권은 지난 2012년 여름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광저우로 이적했다. 그는 4년 계약을 맺어 2016년 6월 30일까지 광저우 소속이다.
그는 광저우를 이끌고 있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양아들로 불릴 만큼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리피 감독이 광저우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유럽으로 떠날 때 김영권을 데리고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김영권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의 동메달을 이끌었고,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광저우의 뒷문을 지키며 우승에 일조했다. 그 해 12월 모로코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해 유럽 스카우트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영입 루머는 없지만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그리고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 올 여름 유럽 여러 팀으로부터 구애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언론은 19일 김영권이 광저우와 입단 계약을 맺으면서 1,2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위약금 조항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도 이를 인용 보도했다. 1,200만 달러 위약금 조항은 타 팀에서 김영권을 영입하려면 1,2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종의 바이아웃이다.
그러나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권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의 김성호 실장은 1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런 보도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중국 언론의 보도에 황당해 했다.
이어 “광저우와 계약할 때 바이아웃과 관련한 어떠한 조항도 넣지 않았다. 김영권의 계약에 바이아웃은 없다. 김영권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광저우와 이적료를 협상하면 된다”며 김영권의 이적에 어떠한 제약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권은 지난 2012년 여름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광저우로 이적했다. 그는 4년 계약을 맺어 2016년 6월 30일까지 광저우 소속이다.
그는 광저우를 이끌고 있는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양아들로 불릴 만큼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리피 감독이 광저우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유럽으로 떠날 때 김영권을 데리고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김영권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의 동메달을 이끌었고,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광저우의 뒷문을 지키며 우승에 일조했다. 그 해 12월 모로코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해 유럽 스카우트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영입 루머는 없지만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그리고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 올 여름 유럽 여러 팀으로부터 구애의 손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