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요코하마와 손 잡아…글로벌 풋볼 네트워크 파트너 체결
입력 : 2014.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거대한 자본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로 거듭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글로벌 풋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리그의 요코하마와 글로벌 풋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이미 호주의 멜버른 FC와 미국의 뉴욕 시티 FC와도 글로벌 풋볼 네트워크 파트너 십을 맺었었다.

두 팀의 계약은 J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 자본이 투자된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요코하마는 세계 최고의 축구 훈련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게 됐다.

또한 앞으로 맨시티는 훈련 방식, 메디컬 케어, 스포츠 과학, 팀 매니지먼트와 코칭 노하우, 요코하마 유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한다. 또한 요코하마가 미래에 세계적인 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맨시티의 페란 소리아노 사장은 “요코하마가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요코하마와 파트너를 맺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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