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아자르 영입에 총 1712억 쏜다
입력 : 2014.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프랑스의 거부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 여름 에당 아자르(23, 첼시) 영입을 위해 총 1억 파운드(약 1,712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PSG는 아자르 영입을 위해 첼시에 6,000만 파운드(약 1,027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PSG는 아자르와는 5년 계약에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의 주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3,900만 파운드(약 668억원)에 달한다.

물론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에 대한 이적 불가 방침을 강조했다. 그는 “아자르는 첼시와 3년 계약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수비의 핵 다비드 루이스를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56억원)에 내준 만큼 공격의 핵 아자르마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PSG가 계속 거액의 이적 제의를 하면 첼시도 버티지 못할 수 있다. 첼시는 올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3,200만 파운드(약 549억원)에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이와 함께 다비드 루이스의 빈 자리를 대신할 수비수 영입도 필수적이다.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아자르를 내주는 결단을 내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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