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년 무관에서 벗어난 아스널이 이번 시즌 더 큰 도전을 위해 대대적인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 ‘BBC', ‘스카이 스포츠’, ‘골닷컴’ 등 유력 언론의 소스를 이용해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5명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5명의 선수들을 방출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이라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애런 램지 등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9년 무관의 한은 풀었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재계약과 함께 엄청난 영입 자금을 약속 받았다.
엄청난 영입 자금을 약속받은 벵거 감독은 대대적인 영입과 함께 몇몇 선수들을 방출해 다음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는 과감한 선수 정리였다. 일단 팀과 계약이 만료된 바카리 사냐는 아스널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여기에 부진했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와 임대를 떠났던 수비수 요한 주루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경쟁에서 밀린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도 이미 팀을 떠나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미켈 아르테타도 아스널의 방출 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아스널이 계약이 만료되는 아르테타에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32세라는 아르테타의 나이였고, 또 하나는 포지션의 문제였다. 아르테타는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제한적인 역할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번 여름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가는 선수가 있으면 들어오는 선수가 있는 법. 확실한 이적 자금을 마련한 아스널이 5명의 경쟁력 있는 선수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사냐의 대체자로는 툴루즈의 측면 수비수 세르지 아우리어가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고 파비안스키가 떠나는 자리에는 노리치 시티의 존 루디 골키퍼가 영입 대상이다.
중원도 보강 대상이다.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었던 모르간 슈나이더린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앙트완 그리에츠만도 꾸준히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공격진도 개편한다. 현재 아스널과 연결돼있는 공격수로는 마리오 발로텔리, 알바로 모라타, 마리오 만주키치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로익 레미가 유력한 영입 후보다.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레미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 ‘BBC', ‘스카이 스포츠’, ‘골닷컴’ 등 유력 언론의 소스를 이용해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5명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5명의 선수들을 방출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스널은 메수트 외질이라는 세계적인 미드필더를 영입하며 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애런 램지 등 주축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9년 무관의 한은 풀었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재계약과 함께 엄청난 영입 자금을 약속 받았다.
엄청난 영입 자금을 약속받은 벵거 감독은 대대적인 영입과 함께 몇몇 선수들을 방출해 다음 시즌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는 과감한 선수 정리였다. 일단 팀과 계약이 만료된 바카리 사냐는 아스널을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여기에 부진했던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와 임대를 떠났던 수비수 요한 주루가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경쟁에서 밀린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도 이미 팀을 떠나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미켈 아르테타도 아스널의 방출 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골닷컴’에 따르면 “아스널이 계약이 만료되는 아르테타에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32세라는 아르테타의 나이였고, 또 하나는 포지션의 문제였다. 아르테타는 좀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널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제한적인 역할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번 여름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가는 선수가 있으면 들어오는 선수가 있는 법. 확실한 이적 자금을 마련한 아스널이 5명의 경쟁력 있는 선수들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사냐의 대체자로는 툴루즈의 측면 수비수 세르지 아우리어가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고 파비안스키가 떠나는 자리에는 노리치 시티의 존 루디 골키퍼가 영입 대상이다.
중원도 보강 대상이다. 부족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었던 모르간 슈나이더린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앙트완 그리에츠만도 꾸준히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부족했던 공격진도 개편한다. 현재 아스널과 연결돼있는 공격수로는 마리오 발로텔리, 알바로 모라타, 마리오 만주키치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로익 레미가 유력한 영입 후보다. 벵거 감독은 지난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레미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