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치로 임모빌레(24, 이탈리아)와의 5년 계약을 발표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 폴란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구상이 드러났다.
임모빌레는 2011/2012시즌 세리아B의 득점왕 타이틀을 거쳐 2013/2014시즌에는 토리노에서 리그 33경기에 출전, 22골을 뽑는 맹활약으로 세리에A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활약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되었다.
임모빌레는 3부리그에서 2부리그를 거쳐 1부리그 득점왕까지 차례로 차지한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한 행보를 가진 선수가 아닐 수 없어 클롭 감독의 취향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번 시즌 임모빌레의 골을 살펴보면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영리하고 민첩하다. 또한 그가 만들어낸 골들은 대부분이 순간적인 판단과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산 시로에서 벌어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며 보여준 그의 순간 가속력은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서의 능력이 충분하다.
임모빌레와 레반도프스키 2013/2014시즌의 기록을 수치로 비교해보면 일단은 레반도프스키의 완승이다.
총 101개의 슈팅에서 22개의 골을 넣어 117개의 슈팅 중 20골을 넣은 임모빌레의 골 순도가 더 높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 찬스를 만든 횟수가 무려 27번의 차이를 내며 이 부분에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어시스트를 비롯한 키패스 능력도 레반도프스키에 비해 부족한 기록을 냈다.
하지만 전 소속팀 토리노의 빈약했던 지원 속에 거둔 올 시즌 성적은 그의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도르트문트가 월드컵을 전후하여 더 이상의 팀 전력 이탈이 없다면 마르코 로이스를 필두로 한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의 지원과 함께 새로 합류하는 아드리안 라모스(29, 콜롬비아), 지동원(24, 대한민국)과 같이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 전망된다.
이와 덧붙여 이탈리아의 공격수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루카 토니(36, 헬라스 베로나)는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그는 최고의 이탈리아 선수중의 한 명이며, 분데스리가와 도르트문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이다”라며 그의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한편 팀을 떠난 레반도프스키와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된 임모빌레의 첫 맞대결은 2014년 독일 슈퍼컵으로 한국시간 8월 13일 새벽 1시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임모빌레는 2011/2012시즌 세리아B의 득점왕 타이틀을 거쳐 2013/2014시즌에는 토리노에서 리그 33경기에 출전, 22골을 뽑는 맹활약으로 세리에A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활약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게 되었다.
임모빌레는 3부리그에서 2부리그를 거쳐 1부리그 득점왕까지 차례로 차지한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한 행보를 가진 선수가 아닐 수 없어 클롭 감독의 취향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이번 시즌 임모빌레의 골을 살펴보면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영리하고 민첩하다. 또한 그가 만들어낸 골들은 대부분이 순간적인 판단과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산 시로에서 벌어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며 보여준 그의 순간 가속력은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서의 능력이 충분하다.
임모빌레와 레반도프스키 2013/2014시즌의 기록을 수치로 비교해보면 일단은 레반도프스키의 완승이다.
총 101개의 슈팅에서 22개의 골을 넣어 117개의 슈팅 중 20골을 넣은 임모빌레의 골 순도가 더 높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이다. 특히 찬스를 만든 횟수가 무려 27번의 차이를 내며 이 부분에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어시스트를 비롯한 키패스 능력도 레반도프스키에 비해 부족한 기록을 냈다.
하지만 전 소속팀 토리노의 빈약했던 지원 속에 거둔 올 시즌 성적은 그의 도르트문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도르트문트가 월드컵을 전후하여 더 이상의 팀 전력 이탈이 없다면 마르코 로이스를 필두로 한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의 지원과 함께 새로 합류하는 아드리안 라모스(29, 콜롬비아), 지동원(24, 대한민국)과 같이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 전망된다.
이와 덧붙여 이탈리아의 공격수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는 루카 토니(36, 헬라스 베로나)는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그는 최고의 이탈리아 선수중의 한 명이며, 분데스리가와 도르트문트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이다”라며 그의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한편 팀을 떠난 레반도프스키와 그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영입된 임모빌레의 첫 맞대결은 2014년 독일 슈퍼컵으로 한국시간 8월 13일 새벽 1시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