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AC밀란이 새로운 감독으로 ‘레전드’ 필리포 인자기를 선임하며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또 다른 ‘레전드’인 클라렌스 세도로프 감독은 부임한지 1년도 안돼서 팀을 떠나게 됐다.
‘ESPN FC’ 등 현지 언론들은 9일 “AC밀란이 세도로프 감독을 경질하고 인자기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세도로프 감독는 지난 1월, AC밀란이 성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자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급하게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세도로프는 감독 경력이 전혀 없었음에도 세리에A 19경기에서 11승을 거두는 등 나름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AC밀란은 목표로 했던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만큼 다시 한 번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물론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는 세도로프 감독에게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AC밀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개혁하기로 결정했다.
현역 시절 AC밀란의 공격수로 활약한 인자기는 팀을 전성기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탁월한 위치 선정과 골 감각으로 중요한 경기 때마다 득점포를 기록했고 팀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SPN FC’ 등 현지 언론들은 9일 “AC밀란이 세도로프 감독을 경질하고 인자기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세도로프 감독는 지난 1월, AC밀란이 성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자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급하게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세도로프는 감독 경력이 전혀 없었음에도 세리에A 19경기에서 11승을 거두는 등 나름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AC밀란은 목표로 했던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한만큼 다시 한 번 감독 교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물론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는 세도로프 감독에게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AC밀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개혁하기로 결정했다.
현역 시절 AC밀란의 공격수로 활약한 인자기는 팀을 전성기로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탁월한 위치 선정과 골 감각으로 중요한 경기 때마다 득점포를 기록했고 팀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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