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비달 ‘판매 불가’ 선언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주세페 마로타 유벤투스 단장이 아르투로 비달(27)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마로타 단장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신임 감독 부임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단을 팔지 않는다”면서 “비달은 유벤투스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다, 비달도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며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달의 이적 가능성은 높았다. 특히 맨유행에 무게가 실렸다. 칠레 주요 일간지 ‘라 테르세라’에 따르면 맨유는 비달을 영입하는 데 4,000만 유로(약 557억 원)를 제시했으며, 이적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었다.

지난 2011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비달은 3시즌 동안 유벤투스의 중원을 이끌며 팀의 리그 3연패에 일조했다. 특히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서 칠레 대표팀에 합류하여 팀의 16강행에 큰 역할을 하면서 빅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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