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발로텔리, AC밀란 잔류로 가닥
입력 : 2014.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AC밀란이 마리오 발로텔리(23)의 잔류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발로텔리가 23일부터 미국에서 펼쳐지는 2014기네스컵 참가를 위해 21일 AC밀란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또한 ‘더 선’은 “AC밀란이 발로텔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발로텔리 측에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발로텔리가 팀 훈련에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AC밀란에 새로 부임한 필리포 인자기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발로텔리가 흔쾌히 팀에 돌아올 것이며, 우리와 함께 미국으로 갈 것”이라며 발로텔리의 이적이 없음을 시사했다.

지난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회장의 딸 바바라 베를루스코니 부회장이 그를 ‘대체 가능한 선수’라 표현한 것에 발로텔리가 매우 실망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수 많은 이적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AC밀란 측의 발로텔리를 지키려는 명확한 메시지로 인해 발로텔리는 자신의 ‘드림 클럽’인 AC밀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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