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냅,''레미, 챔스 출전팀으로 이적할 것''
입력 : 2014.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로익 레미(27)의 이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레미의 이적을 두고 퀸즈 파크 레인져스(이하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영국의 ‘토크 스포트’와의 인터뷰서 “레미는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에서 뛰길 진심으로 원한다. 현재 그는 휴가 중이지만 이적할 팀을 찾는 것 같다”면서 “레미가 이적을 하지 않고 다음 시즌 QPR에서 뛴다면 매우 놀라울 정도”라고 밝히며, 레미의 이적을 기정 사실화했다.

‘토크 스포트’의 인터뷰를 인용한 미국의 ‘ESPN’은 레미의 아스널 혹은 토트넘으로 이적을 점쳤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이 말대로 레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길 원한다고 밝힌 것을 보았을 때, 그의 행선지는 아스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레미는 지난 시즌 QPR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 리그 26경기 14골을 넣는 활약을 선보이며 아스널, 리버풀 등 빅클럽들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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