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리버풀의 파비오 보리니(23)가 선덜랜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2013/2014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돼 활약한 보리니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행선지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덜랜드가 유력시 되고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보리니의 선덜랜드 이적을 허용했다. 선덜랜드는 보리니 영입을 위해 1,400만 파운드 (약 246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고 전했다.

보리니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뛴 팀만 해도 5팀이나 된다. 첼시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리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결국 스완지시티로 임대이적 했다.

이후 다시 AS로마로 임대됐고 로마에서 24경기 출전에 9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2012/2103시즌에 리버풀로 이적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한 시즌 임대됐다.

하지만 선덜랜드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해 실력을 과시했다. 선덜랜드 역시 지난 시즌 활약에 만족해 영입을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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