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월콧, 8월에 복귀한다''
입력 : 2014.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곤 인턴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시오 월콧(25)의 복귀에 대해 입을 열였다.

월콧은 지난 1월 토트넘과의 FA컵 64강전에서 왼쪽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 부상으로 인해 남은 리그 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꿈도 접어야 했다.

벵거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와 인턴뷰에서 “월콧의 복귀는 잘 진행되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 복귀를 위해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가능하면 8월 말쯤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월콧의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밝혔다.

월콧이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2014/2015시즌을 준비하는 아스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알렉시스 산체스(26)를, 뉴캐슬에서 마티유 드뷔시(28)를 영입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사미 케디라(27)와 바이얼 레버쿠젠의 라르스 벤더(25)의 영입도 노리는 등 이적시장의 큰 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선수층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월콧 또한 성공적으로 복귀한다면, 아스널은 다가올 2014/2015시즌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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