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도 K리그처럼 베니싱 스프레이 도입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현재 K리그에 사용중이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새롭게 도입도입되며 화제를 모은 베니싱 스프레이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30일(현지시간) "2014/2015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에 2014 브라질월드컵에 도입된 베니싱 스프레이를 도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리미어 리그의 리차드 스쿠다모어 사무총장은 "프리미어리그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우리는 개방적이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베니싱 스프레이가 심판과 선수들 그리고 경기를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로운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았다"고 밝히며 베니싱 스프레이 도입 이유를 밝혔다.

이어 "베니싱 스프레이의 효과를 보고 우리는 클럽들과 프로 경기 감독관 조직위(PGMOL)와의 상담을 했고, 도입을 결정했다. 2014/2015시즌 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GMOL의 마이크 라일리 위원장은 "브라질월드컵 평가자로서, 나는 베니싱 스프레이가 전체적으로심판과 경기 도움이 되는 것을 봤다. 심판들 역시도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가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에 도입될 베니싱 스프레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된 것과 같은 ‘915페어플레이’사의 제품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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