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울로페우,”마르티네스 감독, 바르사 맡았으면”
입력 : 2014.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헤라르드 데울로페우(20, 바르셀로나)가 에버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에 존경과 함께 작은 바람을 나타냈다.

데울로페우는 영국의 ‘팀 토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마르티네스 감독과 지난해 환상적인 경험을 쌓았다. 그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임대 신분의 자신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마르티네스 감독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만약에 마르티네스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다면, 그는 지금보다 더 큰 환영을 받을 것이고 이는 그에게도 좋을 것”이라며 마르티네스 감독이 바르사의 지휘봉을 잡았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데울로페우는 지는 시즌 바르사서 에버턴으로 임대되어 비록 교체 출장이 많기는 했으나, 마르티네스 감독의 적극적인 기용으로 25경기를 뛰었고 중요한 경기들에서 골 까지 성공시키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시즌 같은 임대 신분에서 이번에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에 대해 “루카쿠는 대단한 축구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에 정말 많은 부분에서 에버턴을 도와줬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에버턴을 이끌며 대단한 시즌을 맞을 것”이라 전하며 그의 복귀를 반겼고 이어 “나 역시도 뒤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모두에게 바르사 1군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바르사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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