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수 디에고 고딘(28, 우루과이)의 잔류를 선언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4일 영국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고딘 이적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사실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고딘 이적설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고딘 이적료가 고작 2천만 파운드(약 349억 원)라고? 이는 오보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영입을 위해서는 정당한 이적료를 지급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뜻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루이 판 할 감독은 수비 보강을 꾀하고 있다. 부상 병동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수비진 붕괴 탓에 제대로 된 포백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중앙 수비진 누수가 심각하다. 조니 에반스와 필 존스의 부상으로 기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가 크리스 스몰링뿐이다.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 유스팀에서 수비수들을 끌어 올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평이다.
자연스레 수비수 영입설이 거론되고 있다.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맨유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대표팀 간판 수비수 마츠 훔멜스와 아틀레티코의 핵심 수비수 고딘이 대표적인 예다.
맨유의 고딘 영입설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 입장은 단호했다. 언론에서 거론된 2천만 파운드로는 어림없다는 입장이다. 핵심 센터백을 원한다면 많은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실상 웬만한 이적료로는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시메오네 감독은 4일 영국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고딘 이적설에 대해 터무니없는 사실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고딘 이적설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은 "고딘 이적료가 고작 2천만 파운드(약 349억 원)라고? 이는 오보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영입을 위해서는 정당한 이적료를 지급해야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뜻이다.
중앙 수비진 누수가 심각하다. 조니 에반스와 필 존스의 부상으로 기용할 수 있는 중앙 수비수가 크리스 스몰링뿐이다.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 유스팀에서 수비수들을 끌어 올리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평이다.
자연스레 수비수 영입설이 거론되고 있다.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맨유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 대표팀 간판 수비수 마츠 훔멜스와 아틀레티코의 핵심 수비수 고딘이 대표적인 예다.
맨유의 고딘 영입설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 입장은 단호했다. 언론에서 거론된 2천만 파운드로는 어림없다는 입장이다. 핵심 센터백을 원한다면 많은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실상 웬만한 이적료로는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