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휴즈, ''맨유 여전히 EPL 우승 가능''
입력 : 2015.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마크 휴즈 감독이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했다.

휴즈 감독은 1일 밤 9시 45분(한국시간)에 열리는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유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서 “맨유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팀들을 추격하고 있는 맨유는 최근 EPL 9경기서 7승을 거둔 호조를 보이면서 3위까지 올라있는 상태다.

이에 휴즈 감독은 “첼시에 승점 10점 차로 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맨유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상승세가 필요하다. 앞으로 또 다른 부진이 있게 된다면 맨유의 우승은 힘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상승세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맨유에게 기회는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휴즈 감독은 이번 맞대결 만큼은 스토크의 승리로 끝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즈 감독은 “우리가 맨유를 꺾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맨유는 4번째 패배를 맞보게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7패 이상을 거두게 된다면 우승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맨유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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