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감독 자신감, ''강등 피할 수 있다''
입력 : 2015.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번리의 션 다이크 감독이 잔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이크 감독은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20라운드를 마친 뒤 “난 번리가 EPL 잔류가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고,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번리는 뉴캐슬에 3골을 내줬지만, 3골을 따라 잡으며 중요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2골을 먼저 내주고도 동점을 만들어내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다이크 감독은 “EPL의 수준은 매우 높지만, 개막 후부터 내 믿음은 변함이 없다. 나는 우리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다. 반드시 잔류를 성공시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이크 감독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EPL서 주로 하부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을 이끌며 고군분투 중이다.

번리는 20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승 8무 9패를 기록, 승점 17점으로 강등권인 19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14위인 선덜랜드와의 승점 차가 3점 밖에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