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보였던 패디 맥네어(19)와 타일러 블랙켓(20)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영국 ‘BBC'는 지난 15일 “맨유의 맥네어와 블랙켓이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 두 수비수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맥네어와 블랙켓은 올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부임한 후 조니 에반스,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 맨유 주전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두 선수는 나란히 1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문제는 두 선수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 하다는 것이다. 특히 계약 기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맥네어의 재계약은 시급한 상황이다.
맨유는 맥네어가 출전한 10경기에서 5골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였고, 맥네어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토트넘전 무승부를 제외하고 전승을 거뒀다. 맥네어의 활약 정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블랙켓 역시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로서 찾기 힘든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이지만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출전 빈도가 늘어났음에도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상황은 두 선수가 맨유에서 떠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낳고 있다.
맨유는 이미 세계적인 미드필더 반열로 올라선 폴 포그바를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내준 쓰라린 경험이 있다. 맥네어와 블랙켓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올 시즌 맨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두 선수의 잠재력 역시 큰 편이다.
‘BBC'는 “맥네어는 맨유의 초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두 선수에게 상향된 계약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해 답하는 것을 피했다. 현재로선 재계약과 관련된 진척상황은 없다”고 덧붙여 불투명한 미래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BBC'는 지난 15일 “맨유의 맥네어와 블랙켓이 아직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 두 수비수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맥네어와 블랙켓은 올 시즌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부임한 후 조니 에반스,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 맨유 주전 수비수들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두 선수는 나란히 10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문제는 두 선수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 하다는 것이다. 특히 계약 기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맥네어의 재계약은 시급한 상황이다.
맨유는 맥네어가 출전한 10경기에서 5골을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보였고, 맥네어가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는 토트넘전 무승부를 제외하고 전승을 거뒀다. 맥네어의 활약 정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블랙켓 역시 스피드와 힘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로서 찾기 힘든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좋은 자원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이지만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출전 빈도가 늘어났음에도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는 상황은 두 선수가 맨유에서 떠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낳고 있다.
맨유는 이미 세계적인 미드필더 반열로 올라선 폴 포그바를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내준 쓰라린 경험이 있다. 맥네어와 블랙켓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올 시즌 맨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두 선수의 잠재력 역시 큰 편이다.
‘BBC'는 “맥네어는 맨유의 초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두 선수에게 상향된 계약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해 답하는 것을 피했다. 현재로선 재계약과 관련된 진척상황은 없다”고 덧붙여 불투명한 미래를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