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선전을 다짐했다.
1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전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미안하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탈락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다투고 있기 때문에 이겨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때로 두 걸음을 나아가기 위해 한 발 물러서야 할 때도 있다. 물론 우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원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돼버렸다. 우리에겐 아직 두 개의 중요한 대회가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2014/2015 코파 델 레이 16강서 아틀레티코와 만나 1•2차전 합계 1무 1패(2-4)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특히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선수인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씁쓸함을 더했다. 1차전서 교체로 경기에 나섰던 호날두는 2차전서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어느 누구도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 난 외계에서 오지도 않았다. 내 경기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몇 주 후엔 나와 함께 다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레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1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아틀레티코전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미안하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탈락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다투고 있기 때문에 이겨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때로 두 걸음을 나아가기 위해 한 발 물러서야 할 때도 있다. 물론 우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원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돼버렸다. 우리에겐 아직 두 개의 중요한 대회가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은 2014/2015 코파 델 레이 16강서 아틀레티코와 만나 1•2차전 합계 1무 1패(2-4)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특히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의 상징적인 선수인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씁쓸함을 더했다. 1차전서 교체로 경기에 나섰던 호날두는 2차전서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호날두는 “어느 누구도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다. 난 외계에서 오지도 않았다. 내 경기력은 다소 떨어졌지만, 몇 주 후엔 나와 함께 다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 레알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