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19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안드레이 칸첼스키스(45)가 루이스 판 할 감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칸첼스키스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가 판 할 감독 지휘아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10년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라며 판 할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칸첼스키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올드 트라포드 구장을 방문해 지난 11일 벌어졌던 맨유와 사우샘프턴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맨유는 부진한 경기력 끝에 ‘유효슈팅 0개’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면서 0-1로 패배했다. 칸첼스키스와 퍼거슨 경 모두 맨유의 경기력에 처참함과 분노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칸첼스키스는 “판 할 감독이 계속 감독을 맡는다면 10년 안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또한 판 할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같은 모습으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기 힘들다”라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7만 5,000명의 팬들이 느낀 실망감에 대신 미안함을 전한다. 나 뿐만 아니라 폴 인스, 에릭 칸토나, 폴 스콜스, 피터 슈마이켈 등의 레전드들은 맨유의 행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칸첼스키스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가 판 할 감독 지휘아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기 위해선 10년 정도는 필요할 것 같다”라며 판 할 감독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칸첼스키스는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올드 트라포드 구장을 방문해 지난 11일 벌어졌던 맨유와 사우샘프턴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맨유는 부진한 경기력 끝에 ‘유효슈팅 0개’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기면서 0-1로 패배했다. 칸첼스키스와 퍼거슨 경 모두 맨유의 경기력에 처참함과 분노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칸첼스키스는 “판 할 감독이 계속 감독을 맡는다면 10년 안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또한 판 할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같은 모습으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기 힘들다”라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7만 5,000명의 팬들이 느낀 실망감에 대신 미안함을 전한다. 나 뿐만 아니라 폴 인스, 에릭 칸토나, 폴 스콜스, 피터 슈마이켈 등의 레전드들은 맨유의 행보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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