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분데스리가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는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선수 경력에 있어 휼륭한 선택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론소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왔다"고 운을 뗀 뒤 "정말 특별한 클럽에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내 선수 경력에 있어 굉장히 훌륭한 선택이 됐다"며 바이에른 뮌헨 입단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알론소는 이적과 동시에 적응기도 필요 없이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전매특허인 정확한 패싱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수 조율을 책임지고 있다. 뮌헨도 알론소의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토니 크로스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론소도 "적응하는데 어떤 어려움도 없었다. 전반기가 끝나고 현재는 심신을 회복하며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며 분데스리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렸다.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떨쳤다. 가는 팀마다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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