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자신감을 회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가 부상은 과거 이야기일 뿐이라며 후반기 반격을 예고했다.
올 시즌 맨유로 임대된 팔카오는 오는 4월 잔류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팔카오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맨유도 완전 이적에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팔카오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유는 원 소속팀 AS모나코에 4,300만 파운드(약 716억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팔카오는 최근 루이스 판 할 감독과 냉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판 할 감독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전서 특별한 이유 없이 팔카오를 명단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팔카오가 부상 복귀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찰나였기에 팔카오의 완전 이적이 사실상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어김없이 기회는 찾아왔다. 판 할 감독은 지난 18일 QRP전서 팔카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비록 득점은 터지지 않았지만 이날 팔카오는 최전방에서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의 2-0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판 할 감독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팔카오가 보여준 활약에 기쁘다”고 밝혔을 정도다.
칭찬은 팔카오도 춤추게 했다. 팔카오는 19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QPR전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90분이었다. 출전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부상으로 고생하던 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지금은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QPR전서 득점에 상당히 근접했던 기회가 많았고, 나에게도 좋은 득점찬스가 두 차례 정도 왔었다”면서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눈부셨다. 비록 QPR전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조만간 분명히 득점이 터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만만 모습을 내비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올 시즌 맨유로 임대된 팔카오는 오는 4월 잔류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팔카오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맨유도 완전 이적에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팔카오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맨유는 원 소속팀 AS모나코에 4,300만 파운드(약 716억 원)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팔카오는 최근 루이스 판 할 감독과 냉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판 할 감독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전서 특별한 이유 없이 팔카오를 명단에서 배제했기 때문이다. 팔카오가 부상 복귀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찰나였기에 팔카오의 완전 이적이 사실상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어김없이 기회는 찾아왔다. 판 할 감독은 지난 18일 QRP전서 팔카오를 선발로 내보냈다. 비록 득점은 터지지 않았지만 이날 팔카오는 최전방에서 폭넓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의 2-0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판 할 감독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팔카오가 보여준 활약에 기쁘다”고 밝혔을 정도다.
칭찬은 팔카오도 춤추게 했다. 팔카오는 19일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QPR전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90분이었다. 출전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면서 “부상으로 고생하던 건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지금은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QPR전서 득점에 상당히 근접했던 기회가 많았고, 나에게도 좋은 득점찬스가 두 차례 정도 왔었다”면서 “그러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눈부셨다. 비록 QPR전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조만간 분명히 득점이 터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만만 모습을 내비쳤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