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리그 13위 에버턴, 안그래도 추운 겨울에 찾아온 이적시장이 그들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능력을 그들만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에버턴은 그야말로 인재 풀이다. 그 동안 검증된 에버턴 선수들은 유럽 빅클럽의 1순위 관심 대상이다.
현재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장 ‘핫’한 선수는 4명이다. 로스 바클리, 케빈 미랄라스, 사무엘 에투, 여기에 시무스 콜먼이 추가됐다.
유력하게 에버턴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사무엘 에투다. 이미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그의 이적이 임박했음이 전해졌다. 그러나 올 시즌 이적한 에투는 올 시즌 총 19경기 4골을 기록했으나 이 중 7경기를 교체 투입됐고 에버턴의 현재 성적을 봤을 때 그의 이적은 에버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남은 3명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바클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리버풀, 첼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바클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맨시티가 내건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71억 원)로 폴 스콜스, 제이미 캐러거의 극찬으로 그의 가치는 더욱 더 상승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은 케빈 미랄라스 역시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노리고 있음이 알려졌다. 현재 팀 공격의 핵심인 미랄라스가 빠진다면 에버턴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랄라스는 현재 재계약을 보류한 상태지만 이에 에버턴은 그와의 면담을 통해 붙잡으려는 노력에 한참이며 로베르트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미랄라스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고 그는 아직 우리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고 밝히며 그의 이적을 꺼리는 듯 했다.
여기에 수비의 핵심 시무스 콜먼의 이적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영국의 ‘리버풀 에코’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먼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맨유가 그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2,500만 파운드(약 408억 원)로 콜먼을 영입한 70만 파운드(약 11억 4천만 원)보다 수십배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수비 보강이 급한 맨유의 타깃이 된 것이다.
지킨다면 다행이지만 이렇듯 지난해와 비교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에버턴은 주축 선수들을 흔들고 있는 빅클럽들의 군침에 그 어느때보다 흔들리는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힘든 상황에서 선수들이 능력을 그들만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에버턴은 그야말로 인재 풀이다. 그 동안 검증된 에버턴 선수들은 유럽 빅클럽의 1순위 관심 대상이다.
현재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장 ‘핫’한 선수는 4명이다. 로스 바클리, 케빈 미랄라스, 사무엘 에투, 여기에 시무스 콜먼이 추가됐다.
유력하게 에버턴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사무엘 에투다. 이미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그의 이적이 임박했음이 전해졌다. 그러나 올 시즌 이적한 에투는 올 시즌 총 19경기 4골을 기록했으나 이 중 7경기를 교체 투입됐고 에버턴의 현재 성적을 봤을 때 그의 이적은 에버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남은 3명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바클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리버풀, 첼시,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이 바클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맨시티가 내건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71억 원)로 폴 스콜스, 제이미 캐러거의 극찬으로 그의 가치는 더욱 더 상승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18개월 남은 케빈 미랄라스 역시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노리고 있음이 알려졌다. 현재 팀 공격의 핵심인 미랄라스가 빠진다면 에버턴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미랄라스는 현재 재계약을 보류한 상태지만 이에 에버턴은 그와의 면담을 통해 붙잡으려는 노력에 한참이며 로베르트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미랄라스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고 그는 아직 우리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고 밝히며 그의 이적을 꺼리는 듯 했다.
여기에 수비의 핵심 시무스 콜먼의 이적이 강력하게 대두됐다. 영국의 ‘리버풀 에코’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콜먼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맨유가 그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2,500만 파운드(약 408억 원)로 콜먼을 영입한 70만 파운드(약 11억 4천만 원)보다 수십배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수비 보강이 급한 맨유의 타깃이 된 것이다.
지킨다면 다행이지만 이렇듯 지난해와 비교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에버턴은 주축 선수들을 흔들고 있는 빅클럽들의 군침에 그 어느때보다 흔들리는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