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에 中자본 유입...中거부, 지분 20%매입
입력 : 2015.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중국 자본이 흘러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전체 지분의 20%규모.

스페인의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중국의 거부 왕 지안링이 아틀레티코의 지분을 20%가까이 매입했다. 이 과정은 3개월 이상의 협상시간이 걸렸고 이 협상은 빠르면 이주 수요일 혹은 목요일 베이징의 호텔에서 협약식과 함께 정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안링이 아틀레티코를 위해 3월까지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4,500만 유로(약 562억 원)다”라고 밝혀 이적 시장을 포함한 아틀레티코의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상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안링이 20%의 지분을 매입했다 하더라도 현재의 엔리케 세레소 회장과 앙헬 길 마린 사장의 구단 운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세레소와 길 마린의 지분이 처음으로 52%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최대 주주인 만큼 이들의 구단 운영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마르카,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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