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했다고 다쳐?’ 유리 몸의 대명사 6인, 부상 없었다면 과연?
입력 : 2023.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부상이 없었다면 커리어가 더 뛰어났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onefootball’은 14일 “이 6명의 선수가 부상이 없었을 경우, 커리어를 상상해보라”며 흥미로운 주제를 던졌다.

거론된 6명의 선수는 우스만 뎀벨레, 아르연 로번, 에당 아자르, 마르코 로이스, 가레스 베일, 네이마르다.

6명의 선수의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월드 클래스 수준이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부상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유리 몸 기질이 비상을 가로막았다. 중요한 시점에 다치면서 팀에 도움지 되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주급 9억을 수령하면서도 전력에서 자주 이탈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아자르도 수난을 겪고 있다. 첼시에서 크랙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자르를 향한 기대는 상당했다. 하지만, 체중 조절 실패로 인한 잦은 부상으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더 많았다.

아자르 역시 투자한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기대 이하로 베일과 같이 먹튀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네이마르도 은근히 유리 몸이다. 최근 오른쪽 발목을 다쳐 3, 4개월 정도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아웃이다.

네이마르는 PSG 합류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탈이 잦았다. 45.3%의 경기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번 역시 축구계 대표적인 유리 몸으로 유명하며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로이스도 부상이 적었다면 더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진=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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