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직접 골랐다... 첼시, 세르비아 특급 ‘1,135억’ 영입 제안
입력 : 202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검증된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를 노린다.

ESPN은 “첼시가 유벤투스 소속이자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3)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첫 번째 타깃으로 정했다. 8,000만 유로(1,135억 원)의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22년 1월 피오렌티나에서 8,160만 유로(1,15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 공식 62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블라호비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수비 지향적 스타일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7위)에 불만을 품고 있다.

첼시는 확실한 9번 공격수가 필요하다. 차기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블라호비치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선수 본인도 첼시 이적으로 기운 모양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인다.

이미 지난 21일 영국 익스프레스도 “첼시가 블라호비치에게 관심 있다”고 전했다.

블라호비치의 대리인은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를 통해 “세 팀이 우리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 유벤투스가 이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고 골잡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거액의 이적료와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그를 유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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